농구(Basketball)의 ‘마력(魔力)’에 이끌려 열정을 불태우는 농구인들이 모여
우리 사회에 기여하고자 구파발 “신애원” 아이들에게 농구를 가르치기 시작하였습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정신지체 장애청소년의 희망농구팀. 국민은행의 지원으로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영등포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모아 수년 간 희망농구교실을 운영하고 희망농구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한국남자프로농구연맹(KBL)과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도움으로 서울시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삼동소년촌, 은평천사원, 꿈나무마을(구 소년의집) 아동들과 에이스생명(구 뉴욕생명)의 후원으로 시설아동 연합농구 드림팀과 10년 간 함께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처인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서울보광초등학교로 옮긴 다문화 어린이 글로벌프렌즈 농구팀이 하나투어의 후원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창단식을 갖고 10여년간 운영하며 전국 다문화 & 유소년 농구대회 등 각종 농구대회를 서울과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매년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호연지기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2019년부터 불어 닥친 코로나19 위기로 스포츠 중단된 기간 중에 그동안 함께했던 다문화가정이 한국사회에 잘못된 기대와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크게 인식하고 농구와 관련된 일을 통하여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미래 인재양성이 중요성을 전하는 어글리더클링(UglyDuckling)프로젝트를 전개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NAVER의 해피빈 펀딩을 시작했고, 정확하고 파급력 있는 인식 변화를 위하여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나는 계획과 중단된 다문화 농구팀을 다시 운영하고 새로운 팀을 출범하며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정 주부와 아이들과 함께 농구와 미운오리새끼 로고를 이용하여 인식개선을 알리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다문화가정 또한 인식개선의 출발입니다.
그들이‘미운오리새끼’(UglyDuckling)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과 함께 잘사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움 백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소장 천 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