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고 있는 농구단

보광초등학교 운동장에 지역 다문화 어린이들로 구성된 글로벌 농구팀이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하나투어가 구단주가 되어 글로벌프렌즈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2년 일산 킨텍스에서 창단식을 하였습니다.
이태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시작하여 20개국 50여명으로 과밀화되어 보성여자고등학교 체육관을 추가로 대관하여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팀을 나누고 매주 2회씩 연습하였습니다.

농구를 통하여 자신감과 리더쉽, 협동정신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하며 미래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민간외교 사절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전국 다문화 &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국가대표 선수의 등용문이 되어 농구저변확대와 발전에 기여했으며,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국내.외 전지훈련과 각종 행사 및 캠프를 통해 자랑 할 만 한 명문 팀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2019년 발병한 코로나19로 방역규정에 따라 학교체육관은 문을 닫고 남산과 해방촌 지역재생센터 조그만 강의실에서 근근이 연습을 이어 갔습니다.
하나투어의 지원은 중단되었습니다.

2022년 초 거리두기와 집합금지 규정이 완화되고, 한강중학교 체육관에서 다시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하나투어와 같은 후원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 8월 영등포구와 협의하여 2021년 4월 ~ 12월까지. 2022년은 3월부터 영등포구 거주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20여명을 대상으로 구청의 지도하여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 공모사업으로 채택되어 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에서 매주 2회씩 연습하고 있습니다.
지역특성상 중국 동포와 조선족 가정의 아이들로 구성되어 남다른 관심과 지도로 힘들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함께 동참하는 지자체가 많아 어린시설부터 스포츠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어울려 다문화인식 개선은 물론이고 함께 어울려 잘 사는 미래를 만들어 가는 혁신적인 인재가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2022년 ㈜ 파스텔세상이 후원하고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후원하여 용산청소년센터에서 16명의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파스텔프렌즈라는 명칭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농구를 중심으로 기초체력 및 유연성 등 유년기 신체활동은 물론이고 각종 문화행사, 현장학습 그리고 경기관전 등 몸과 마음을 함양하고 정체성을 찾으며 자연스럽게 다문화 인식개선과 미래인재 양성을 전하는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