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농구 심판사관학교 (교장 원인구)는 8월 19일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영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대한민국농구협회 방렬회장 주관으로 신인 농구심판 공인 2급 수료식 및 제1기 농구 심판사관학교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평옥, 홍충기, 김황시 등 원로심판 및 경기요원으로 활약한 원로선배들과 협회 및 연구소 임직원과 생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기 농구 심판사관생도들은 5월 5일 올림픽 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개교식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6주간에 걸쳐 심판 기본자세와 체력을 기르고, 각종 심판 기법과 교양강좌 등 208시간의 2급 심판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특별히 지난 7월 20부터 23일까지 아산시에서 거행된 제6회 하나투어 농구대회에 직접 투입되어 경기를 운영했으며, 각종 연습경기를 통하여 실전훈련으로 심판으로서 막중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기술을 배양함과 동시에 포청천으로서의 올바른 가치관과 품성도 정립했다.
이날 수료한 25명의 생도 중에서 교육성적이 우수자로 영예의 학교장상에는 유대철, 연구소장상에는 이영성 생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제공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