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오전 비가보였다.
다수의 결석자가 생길거라는걸 예전에 경험으로 알수있다
사정상 불참을 통보한 수하나와 헨리 그리고 이도가 빠지고 모두 참석했다.
걱정보다 출석율이 무척 좋다.
젊은 샘의 땀의 결실인가 서먹서먹했던 모습들이
아주 조금씩 얼굴이 풀려가고 있다.
서툰 드리블과 달리기 가끔 멍 때리기도 하지만
재밋단다. 어색하지만 해보고 싶고 같이하고 싶단다.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점 점 더 신나는 일들을 경험할 것이다
가족들과 함께 캠프도 가고, 파티도 식사도하고, 아이들에게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시합도 해야 한다.
아주 잘 지내고 싶다.
자식 입에 밥들어가고 눈앞에서 뛰어노는것 보는 것처럼 부모 맘을 즐겁게하는 일이 드물다고하는데 맘것 충분하게 주중의 힘듬을 풀고 가시라 전하며 학부형간 다툼없이 좋은 우애를 다지시라 당부도 한다.
파스털세상 임직원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