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몰고 온 휴유증 체력저하는 누구의 책임인가!

골을 넣으려고 뛰고 또 볼을 쫒아 뛰고 욕심이 생겨 코트를 이리저리 달려보지만 한계에 봉착한다.

가슴이 뛰어요. 숨이 차요. 터질 것 같아요.

아직도 즐거운 놀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운동능력이지만 그 조차 힘들어하는 것은 2년여 함께한 코로나19가 가지고 온 보편적인 아이들의 체육활동의 현장같아 보인다.

나름 꾸준한 신체활동이 가져다 주는 삶의 가치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비교 실감하게 된다.

두 곳의 아이들이 차이를 확실하게 느낀다

재밋단다. 그런데 그 놈의 재미를 더 끌어올려야하는데 몸이 따라주지 못한다.

공부도하고 운동도 하는데 힘들어서 운동을 잠시 쉬어야겠다는 어리석음 역시 코로나19가 가지고 온 걸까!

힘들면 운동으로 체력을 끌어 올려야하는데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생각은 다르다.

힘들어서, 힘들다고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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