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프렌즈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에
<딸에 대하여> 영화팀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 이미지 단역을 섭외중이라며 찾아왔다.
담당자는 아이들 곁에 앉아서 케스팅을 위해 요모조모 설명하고,
그 뒤편에서는 한 어머니와 인터넷 경제매체 토요경제기자가 한창 인터뷰 중이다.
하나같이 힘들게 살아 가는 우리 이웃은 어려움을 터놓고 말하기도 힘들지만 그 심정을 아는 이도 그리 많지않다.
오직 하나 자식을 위하여 혼신을 다하니 몸과 마음이 너무나 힘들고 매일 매일 지쳐있을 때가 다반사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하고 이것저것 요리조리 일들을 만들어 보지만, 힘이 모자란다. 턱도없이 부족하다.
조금만 기다려보자.
7월 1일이다.
새로운 8기 민선지자체장들이 폭염속에서 일을 시작했다.
그속에 다문화인식 개선과 미래인재 양성을 전하는 일을 같이 할 지도자는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