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계단 대리석 난간이 뜨근뜨근 싫을 정도다.
영등포구 컬러풀 다문화 농구단이 이번 여름만 잘 넘기면 재밋는 농구가 될 것이라고 흥을 돗군다
선생님 힘들어요!
이제는 체력이 아니라 생각대로 안되니 선생님께 도움을 청한다.
당근 이제 흥미가 붙었는데 몸이 맘같이 따라주질않는구나. 그래 안다. 잘 알고있다.
한여름 살이 터질듯한 강렬한 햇빗을 견디고 탐스러운 열매를 맺듯이 제발 좀 힘들고 어렵더라도 지치지말고 포기말고 견디어주기 바란다.
그때부터는 정말 농구가 재미있어지고 농구로 인해 자신감이 생기고 더 큰 꿈에 도전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