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프렌즈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연습에 평택에서 기차타고 버스타고 걸어걸어서 몸도 무거운 우리의 산타크로스 린지워커씨가 피자를 또 싸 오셨다
마침 피자내기 연습경기를 했는데 어쩜 딱 맞춤이다.
매달 방문을 약속하고는 홀연히 바쁘다는 핑계를 대고 사진도 안찍고 가버렸다.
눅눅한 날.
오락가락 비가오다 말다 기분 안좋은 기상상태, 그럼에도 나와준 우리 친구들이 반갑구나.
땀 흘리고 철길 공원에서 먹는 피자맛은 천상이다.
코로나19가 다시 거들먹 거리는데 얼마나 기다렸던 자유던가. 이 자유를 지켜야 한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