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할때 준비했던 좋은 공이 하나도 보이지않고 겨우 고무공 몇 개가 전부다.
체육관 창고에 보관하니 분실이요, 집에 가져갔다 가져오라니 가면 오질않는구나.
이것저것 할 일도 신경 쓸 것도 많은데,
아직은 스스로 해야 할 일을 구분하지도 못하고 있는 처지에 지지배배 떠들고 놀기 바뿐 우리 아이들이 볼까지 챙긴다는건 쉽지않겠지!
농구연습은 세상 즐겁게 놀다가는 시간,
그날의 한주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만으로도 좋으련만….
화내지 말고 싸우지 말고 제발 즐겁게 놀다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