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다문화 컬러풀 농구단에 대학생 자봉 샘이 아니고 큰 단체의 부장직책을 갖고 계신 박사과정 샘과 한달 간의 마지막 수업을 같이했다.
좀더 좋은 환경에서 잘 모시고 했으면 한데 아이들과 샘에게도 미안하다.
그러나 참 열심히 함께하기 노력했고 하시려는 그 모습이 역역하다.
시간 때우시는 분이 아니라 아까운 시간을 아이들에게 주시고 좋은 말씀과 간식도 선물하시고 떠나셨다.
만나면 길던 짧던 헤어진다. 짧은시간 이지만
길게 오래 기억 될 것 같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