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보광초 농구시작 2022년 14년 후
2019년 코로나19로 쉼 2022년 3년 후 다시 시작
5학년 아이들의 언어. 행동. 과감성. 애 먹이는 끈질김 도무지 어떻게 해야 할지 두손 두발까지 들기 일보직전이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그들만의 룰도있고 질서도 있어보이는데,
코로나19 단절의 5곱 정도의 세월을 넘나들기 힘들다. 버겹다. 미치겠다. 흥미롭다. 그냥 웃음만 난다.
어이! 할아버지?
라고 대 놓고 부르는 놈들은 처음이다.
한강중학교장님과 행정실장의 도움으로 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에서 옮겼다.
매주 금. 토요일은 죽는 날이다.
옮긴 첫날 상상이상의 아주 매서운 신고식을 당했다.
애들아 좀 바주라!
그런데 아주 멋진 친구가있다.
반장인데 포스와 리더쉽이 장난이 아니다.
학교도 다르고 같은 학년인데 아이들은 그를 누나라고 한다.
단톡방에 초대하겠다는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