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제일 춥다는데

학년별로 사진. 동영상도 찍어보고 할 만하니 방학이 가까운 영등포구 다문화가족 어린이 컬러풀 농구단

둥굴게 세우고 체조하는데 1년. 한 명도 울지않는데 1년. 드리블하는 공 뺏으러 따라 가는데 1년.

아침부터 눈이 오고 떨어진 낙엽을 아스팔트에 정신없이 굴리는 억센 바람이 음산하기까지 한 밤 추위가 서서히 몰려 온다.

내일은 제일 춥다는데

땀에 젖은 아이들의 머리카락이 체육관 밝은 전등에 반짝인다.

충분하게 연습 할 정도로 분위기가 만들어져 간다

그러나 아쉽게도 언제 다시모여 연습 할지 기약도 없지만,

소문듣고 2학년 여학생이 왔다.

망설임없이 버스에 태우고,

체조하고 드리블하는 것보니 똘망똘망 자질이 있어 보인다

아 조금만 더 같이하면 그동안 힘들었던 것을 즐거움으로 보상해 줄 수 있을 것을….. 곧 방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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