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에 들러 그간 도움에 감사의 인사를 하고 대림역 11번 출구 체조와 축구로 유명한 대동초등학교 옆 다드림문화복합센터에 부탁하여 아이들을 센터안에서 대절버스를 기다리게 했다.
추워도 너무 춥다.
영등포구 다문화 컬러풀 어린이 농구단 목요일 영청문 연습에 어둠이 몰려오고 엄청추운데도 잊지않고 나와 주고 결석이유를 통보해주는 부모님들이 고맙구나.
처음보다 살도 빠진것같고 체력도 올라 온것 같은데 아이들도 그 느낌을 알고있다고 하니 가볍게 입가가 올라가는구나.
참 힘들게 1년이 갔다.
구청 담당팀장과 부서과장 그리고 가족지원센터 담당자와 버스기사 등 많은 도움에도 코로나19에서 약간 벗어날수있었고 믿고 아이들을 맏긴 어머니들이 고맙다.
내년에는 더 잘 될것이라는 희망이 보인다.
기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