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연락에도 기약없었는데 새로운 날이 열리는 시간에 다시 제자리에 돌아왔다.
감회가 새롭다.
오빠 누나 형들의 외침의 메아리가 아직도 구석구석에 배여있어 후배들을 환영하는지
아이들도 무척 좋아한다.
10년 가까이 이곳에서 많은 친구들과 함께했다.
아! 응애 에요!
나의 홈 코트.(갑자기 가수 김흥국이 생각났다)
아이들은 농구를 통해 꿈과 희망과 용기를 자연스럽게 익힐 것이다
믿고 함께하자는 의지를 다지고 감격적으로 3년만에
이곳 이태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글로벌프렌즈가 다시 도전에 나섰다.
농구영화 글로리로드는 멀리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