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일 월요일 참 의미도 있다

수많은 연락에도 기약없었는데 새로운 날이 열리는 시간에 다시 제자리에 돌아왔다.

감회가 새롭다.

집에 온 것같다.

오빠 누나 형들의 외침의 메아리가 아직도 구석구석에 배여있어 후배들을 환영하는지

아이들도 무척 좋아한다.

10년 가까이 이곳에서 많은 친구들과 함께했다.

아! 응애 에요!

나의 홈 코트.(갑자기 가수 김흥국이 생각났다)

아이들은 농구를 통해 꿈과 희망과 용기를 자연스럽게 익힐 것이다

믿고 함께하자는 의지를 다지고 감격적으로 3년만에

이곳 이태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글로벌프렌즈가 다시 도전에 나섰다.

농구영화 글로리로드는 멀리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