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학교에서 떠들고 노는 시끄러움이 민원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
뒷 골목에서 위험한 차도에서 놀면 안되요 학교에서 놀고 떠드세요.
체육관 개방전에 삐쭉빠죽 할 일없으면 날도 춥고 대기 할곳도 없으니 운동장에서 뛰어 놀고 소리지르고 웃고 울고 싸우고 그러다가 유리창도 깨고 그러는게 아이들이고 그래야 기억도 나고 반성도 되고 그러는 거지….
끼리끼리 연습경기를 하니 한 쪽에선 기다리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드리블 연습을 하네.
그 정도면 다 된거죠.
더 이상 가르칠 것이 없지요.
녹사평역 이태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글로벌프렌즈가 영글어가고 있다.
오늘도 햄버거
형편상 치즈 그리고 불고기버거만 세트메뉴 나머지는 단품만 주문 받는다.
아이들에게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