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단절된 3년의 시간을 극복하고 아주 어리다고 느낀 아이들이였는데 커져서 왔다.
연어가 낳은 곳을 찾아오듯 이태원초등학교로 연습장소를 옮긴지 1달여만에 예전 글로벌프렌즈 아이들이 한 둘 왔다.
그때보다는 인원이 적어 체계적인(?) 연습을 할수있어 따라하기에 잠시 당황하는듯 했지만 아이들이란 서로 몇마디에 쉽게 어울리고 이곳저곳에서 농구로 낮익힌 적이 있은지 금방 같이한다.
혼자하기 힘들엇을 것이다.
아이들 모두가 방과 후 즐기고 배울 것들을 이것저것하지만 특히 다문화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다소있을것이다.
힘든 내용은 서로 다르지만 여기 나와 농구하는 시간 만큼은 즐겁기 바라며 힘들고 자신없는 생활이 농구를 통해 자신감도 찾고 친구도 사귀고 희망도 갖기를 바란다.
다시 뛰는 글로벌프렌즈 헤쳐나갈 일들이 한 둘이 아니고 극복해야 할 또 다른 문제도 생길것이지만
아이들을 믿고 나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