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개구 가족지원센터에서도 이주 청소년 대상 정기 스포츠 프로그램이 있는 곳은 영등포구(농구)뿐이란다.
그나마 예산이 없어서 없어질 프로그램이 천신만고 끝에 겨우 진행되고 이주민 인구가 많은 지자체일수록 오히려 담당 공무원이나 정치인이 손사래를 치는 경우가 많다는데…(한겨레신문 35 창간기획 이주민 250만명 시대 1.스포츠로 경계를 넘다/ 참조)
돌이켜 보면 하고 싶은 일이 넘쳐나던 시절이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니 하지못하게 하는 것들을 피해서 하다보니 맑은 물을 흐트리는 미꾸라지 같아보이는 못된 미물이 되어가는것 같기도하다.
음지에서 조용하게 해야하는 안전기획부(?)와도 흡사한것 같다.
하고도 조용하게 아무도 모르게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세상이다.
곧 인구절벽이 닥쳐오는데 일본은 벌써 이주민정책이 세계 최고라는데 참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