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은 역사와 전통의 글로벌프렌즈 농구단이 훈련한다.
벌써 이름을 달리하여 15년이다.
정신 줄 놓고있으면 아차하는 순간 속아 넘어가고 능수능란한 애교에 당황하게 된다.
예전에도 그러했듯 보통 달포내지 서너달 아니면 일년에 한번하는 다문화행사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해도 될까말까 한데 우리는 매주 아이들과 치고박고 울고 달래고 웃고 논 것이 한 세월.
벌써 이렇게 되었다.
정신없이 농구하며 놀다가 시끄럽게 맥도날드에서 뒷풀이하고 삐친 놈 2차 파리바게트가서 아이스크림으로 달래고 보내면 긴 숨을 쉴수있다.
계속하고 싶은데 후원사가 없다.
여기서 GG를 선언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