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잠시 훈련을 멈추고 110B 버스로 이태원을 오며 가며 보여주고 싶었던 동족상잔의 비극 6.25 전쟁 기념관 견학이다.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듯 매서운 추위(첫 추위의 느낌)속에서 하나 둘 모여 맛점하고 삼각지 용산 대통령실 건너편 광장을 지나며,
참담한 시절의 절규를 이방인들의 입장에서 이해를 극도로하지는 못했겠으나 피로 세워진 함께 살아가고 미래 터전이 될 이땅의 역사가 조금이도 전해졌기를 바란다.
이심전심으로 역지사지하는 심정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언니 동생하고 2024년도 싸우지않으며 잘 지내는 우리가 되기바란다.
내년에는 할 일이 참 많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