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훈련을 끝내고 크리스마스 기념파티?로 2023년 마지막 연습을 아쉬워하며 2024년 1월 8일 월요일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코로나19 이후 기적적으로 간신히 이어 온 이곳 이태원초등학교 체육관은 다문화 농구의 성지로 그 시작점이라고해도 부족하지않겠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체육관 대관이 너무너무 힘들고 이것저것 사용규정이 까딸스러워 조마조마 조심조심 살 얼음판 걷듯한다.
혹여 지금도 지나다 불 켜지고 아이들 농구소리 듣고 찾아온 옛날 글로벌프렌즈 아이들과 이태원길 가다 마주치는 어른이된 아이들도 모두 이곳에서 울고 웃고 딩굴고 놀았다.
언제까지 갈지 모르지만
농구와 모두에게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