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과 누나들 따라다니며 이것저것 배우고 익혀 눈치코치로 조금씩 분위기 파악하고 배워가야하는데
일찍 엄마 젖땐 갓 난 아이같은 아이들끼리 부딪기다보니 넘어지고 엄마찾고 안하겠다 못하겠다 울고불고하던 시간이 벌써 1년지났다.
조금 알아듣는 듯하니 년초 새로운 초짜들이 들어오면 또 혼란이겠지만 늠늠한 몇 몇 친구들이 잘 해나 갈것이다.
난세에 영웅나타난다고 분명 누군가 해 낼것이다.
2024년 “파스텔세상 다문화어린이 농구단 시즌3” 기대가 크다.
여름부터 농구연습 후 틈틈히 훈련한 롤러스키를 벗고 평창 스키대회 출전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양세가 그럴듯해보인다.
그늘 한점없는 땡볕에서 그리고 매서운 한강 칼바람 맞고 버틴 아이들이 대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