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 구경 나온 상춘객으로 지난 주 체력훈련과 문화탐방했던 홍제천 폭포 위 꽃 길이 인산인해다.
참 다행인것….
오늘 했다면 여러명 길 잃고 헤메다 볼 일 다 볼뻔했다.
3월 체육관 대관안되 이촌 한강공원에서 하는둥 마는둥하더니 4월부터 새로 임명되어
주장을 맡은 한아주드(좀 무섭게 생겼지만 엄청 착하다)가 독려하며 아주 열심히 잘 하고있다.
다른 애들은 얼굴들이 똥상이다.
그들만의 군기에 감독과 희희낙락 즐기며하던 농구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보광동, 이태원 나와바리에서 차 타고 걸어서 이곳 체육관까지 이좋은 토요일.
할 것 많고 호기심많은 아이들을 불러 모은다는 것은 정말 힘든일이다.
오랜 역사를 갖고있는 글로벌프렌즈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