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방울 땀 흘리며 곧 다가 올 대회에 단 1골을 목표로 맹 훈련이다.
지난주 추일승 전 남자농구 국대 감독의 특강이 딱 먹혔는지
사뭇 진지한 표정에 눈들이 살아있고 따라하는 움직임이 한층 발랄해 보인다.
그러나 아직도 농구인지 댄스인지 구별 안되는 동작을 보일 때, 나이든 코치의 흉내에 매료?되어 한참 웃고 구르고 배곱도 잡는다.
시합이 무슨 대수냐!
웃고 즐기는게 백번 더 좋구나!
승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한 치라도 엄습하지않기를 바라지만 쉽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