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섬으로 서울이 용광로라곤 했는데 이제는 온 나라가 열섬이 되어 간다.
어제는 숨쉬기 힘들었는데,
한 낮 소나기가 이태원을 식히고 체육관 냉방을 평소보다 일찍 가동해 준 덕분에 감사한 맘으로 자율적으로 연습을 진행한다.
가르치는 보람과 고단함 중 어떤것을 느끼게 될지는 모르지만 가급적 수준에 따라 아이들끼리 가르치고 배우게하려는데 둘 다 좋아하지않고 하고싶은 것을 했으면 하는 눈치다.
그래도 요모조모 배우고 따라하며 친절하게 잘 가르쳐준다는 아이와 패스만 했다는 등 지도의 차이에 따라 들리는 말이 다르다.
서로 어우러져 놀다가 시간이 지나면 좋은 관계가 될것이고 그것이 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