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수원화성 역사탐방을 잘하고 왔다.
초딩들은 어디가고 중딩에서도 능글맞은 놈들만 들실거린다.
잘 잡혀갈것 같은데 엄청나게 신경쓰이게 하는 경우와 아니 이게 뭔일이냐 손 댈것없이 잘 돌아가는 날도있다.
여기저기서 신경쓰이는 일들이 터지면 애들을 너무 감싸는것 같기도하고 한편으론 여기서라도 하고싶은 대로하게 풀어 놓아도 좋겠지
생각이 교차하고 답이 없다.
때론 조금 더 같이하는 시간을 갖게 할까 아쉽기도하다.
큰 아이들끼리 연습경기는 이쪽저쪽에서 번쩍 스피드해 박진감 나지만 부상대비도 해아한다.
이제 완연하게 가을로 진입했나보다. 바람이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