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풀리고 이웃집찰스도 오고 아이들도 방학으로 함께하니 체육관이 꽉 찼네.
원래 추석과 설 앞뒤는 연습을 안하는데 어쩌나 녹화 일정이 잡혔네.
사과2개. 배1개. 그리고 초코과자 2개를 비닐봉지싼 작은 종이가방을 건냈다.
지난주 합류하여 얼마되지않은 미국에서 온 신입이 식사하고 커피타임에 숟가락 길이만큼 찰삭 붙어서 감독님은 무엇을 좋아하는지 꼬치묻더니..
설 잘 쉬시라며 선물로 슬며시 놓고 간다.
과일과 초코렛을 좋아한다고 했다.
“모자 벗어라.”
“머리 안감고 와서 그래요. 한번만 용서 해 주세요”
“그래 그럼 이번 한번만 봐준다.”
죄충우돌 어리벙벙 2번째 이웃집찰스 녹화가 끝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