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채현일) 다문화 컬러풀 농구단
3달만에 기적적으로 체육관에서 첫 연습을 했다.
옹기종기 오밀조밀 20명.
코로나19가 한창인 지난 여름부터 겨울 내내 영청문 자그마한 요가실에서 드리블도 못하고 아니 큰 소리도 지르지 않고 숨 죽이며 농구 아닌 농구를 배우며,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기도하면 2022년에는 체육관에서 연습 할 수있다고 아이들이 따라서 말 할 정도로 매일 강조했는데,
계단을 올라 3층 체육관 문을 열고 들어선 아이들 특유의 고함 … 함성이 들린다.
(내가 봐도 멋지고 가슴이 턱 맺쳤다)
고맙다.
어른이 거짓 말을 하지않았다는 것을….
진짜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포기하는 순간 실패라는 것을 느낄수있는 좋은 학습을 실천적으로 보여준 영등포구청 아동청소년과 김ㅇㅇ팀장의 열정이 만들어 낸 기적과 같은 일이다.
농구도 체육관도 잘 몰랐을텐데 대단한 일을 해냈고 셔틀버스까지
그리고 찾아와
시작을 함께하여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
그 팀장은 “잘 부탁드립니다” 한마디 남기고 간다.
또 숙제로구나. 암 해야지요! 끝까지 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