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분에 멈출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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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쿠키를 간식으로 주면 좋아하겠지!

아니야 짜장면으로 할까?

신용산에서 어렵게 구입한 아주 유명한 쿠키를 사이좋게 나누니,

남는건 어머니주었으면 좋겠다는 한 아이의 말에 모두 동의하고 딱 2개씩을 선택하게 되었다.

3가지 중 유독 1가지에 아이들 손이 가질않았다.

신통방통하게 그 중 가격이 싼 것이었다.

아이들에게 묻는다.

아이들은 햄버거가 제일 좋다고 한다.

근데 이촌동에는 비싼 수제버거가게 딱 한군데 밖에 없다.

그래도 어찌저찌 해서 햄버거를 주고싶다.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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