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다문화 어린이 컬러풀 농구단의 농구 기능은 여전히 바닥을 헤매고 있으나 사진은 그나마 매우 즐겁게 찍는다
연습은 여전히 힘들게 진행되는데 각양각색 이유도 많고 탈도 많다.
생전 처음 2년만에 참관인으로 황성림어머니께서 시간이 난다고 찾아왔다.
평소 성림이는 잘 안하고 부딪치고 달리기도 안하고 주로 걷기위주로 연습하는 몸 무거운 아이였는데
완전히 180도 다른 아이가 되서 종횡무진 달린다.
저러다가 내일 아침에 못 일어날 것 같을 정도로
앞으로 자주 오시면 아이는 팀에서 가장 농구 잘 하는 아이가 될 것이다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