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는 되는데 몸이 따라주지않겠지
이태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너희들의 땀과 눈물은 내일에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 줄 것이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형과 언니 누나들도 잘 따라주었단다.
함께하기 어렵다고 느낀다면 지금 당장 그만두어도 좋다.
그동안 체육관이없어 여기저기 옮겨다니는 것이 미안해서 큰 바램을 말하지 못했지만 함께 놀기만한다면
헛된 시간이 될것이고 여러분은 선생을 잘못 만나 앞으로 생활이 너무 힘들 것이다.
공부를 하려고 해도 그 무엇을 하려고 해도 기본적인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것을 만들어 줄 것이다.
아직은 서툴러서 그리고 갑자기 지도방식이 달라져서 어리둥절 할 것 없단다.
힘들어도 조금씩 조금씩 따라오면 된다
모두 이해하고 매우 중요한 말인 줄 아는 눈치지만 그래도 여학생들이 입이 삐죽 나왔다
놀아주는 것을 잊은 것에 대한 당황함이 그대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