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가 좋다

축구 공차다 손목 골절로 기부스하고 온 예준이

혼나고 눈물 쏫고는 한손 드리블과 벽보고 볼 핸드링을 한다.

농구가 좋다.

너무많은 아이들은 효율적인 연습에 지장이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이대로가 좋다.

연습 중간부터 슬슬 눈치를 보고 나름 친하다 싶은 아이들은 직접 묻는다.

간식은 뭔가요?

햄버건가요?

혹시 없나요?

그래 감기가 심해서 간식준비를 못했다.

40여명을 챙기는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지난번 파리바게트에 출몰하여 혼을 내고 다시는 이많은 이이들과 무질서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오늘도 간식이 없다고 했다.

절반은 아니 모두 연습 후 간식에 대한 기대가 연습보다 크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이들은 같은데 왜 그걸 해결해주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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