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박정훈 기자] 2017년 제 5회 하나투어 전국 남녀 다문화 & 유소년 농구 대회가 오는 7월 28일(금)~30일까지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체육관. 아산국민체육센터. 아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주)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주관하고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하나투어 문화재단, 아산시농구협회가 주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드림투게더. 매일유업. CJ올리브네트웍스. 동아오츠카. 훕시티. 인사이드 스터프가 지원하는 이번 대회는 다문화부 4개팀을 포함, 여학생부 5팀과 초저부. 초고부. 그리고 새롭게 중저부와 중고부 등 총 68팀 총 1,000여명의 선수 및 학부형이 참가한다.
대회 참가비는 없으며, 다문화부와 초고부(5~6학년생) 우승팀에는 해외 전지훈련의 기회가 부여된다.
2013년 다문화 어린이 농구대회로 출발하여, 2014년 유소년부, 2016년에는 여학생부를 추가 편성하였으며, 2017년 이번 대회는 중학생부를 신설하여 참가선수들이 농구를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다양한 문화와 종교, 인종이 어우러지는 대회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이미 다가온 다문화사회에서 서로간의 공통점을 찾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2016년 대회에는 34팀이 참가하였으며, 다문화부 우승팀인 글로벌 프렌즈와 유소년부 우승팀인 분당 썬더스가 지난 9월 일본전지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전지훈련 기간에 진행된 일본 유소년팀과의 친선 경기도 가졌다.
한편 하나투어는 2013년 5월, 20여개국 50여명의 다문화가족 어린이로 구성된 농구단 ‘글로벌프렌즈’를 창단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 및 어린이 농구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평등한 기회와 사회의 온정을 전하고 있다.
박정훈 14ko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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