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제주부터 올라 온 봄비가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의 4월 3번째주 연습장까지 왔다.
전체 인원이 모이기전,
어머니들과 함께하다가 드리블, 패스, 슛을 하려는데 아차 이게 잘못인것 같다.
순간적으로 돌이키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팍 머리를 때린다.
게임으로 풀려버린 긴장을 추수리고 다시 분위기를 잡는데 인프란트 시술을 받은 휴유증이 염려되어 혼신을 다하지못하고 힘들어하는 것을 아이들은 알지 못한다.
올망졸망 오밀조밀 둘 셋 아니면 혼자서 놀고 말하고 즐기는 것이 더 재밋는데
자꾸 모이고 뛰고 드리블하기 싫은데 왜 자꾸 이것저것 시키는 건가요!
느낌을 빨리 파악하고 다시 정리하기가 엄청 힘들었다.
애들의 시간을 존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