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가 목전 체육관 공사로 이촌 한강공원 농구코트로간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11월 첫번째 토요일
밀쳐 놓았던 행사가 겨울전에 끝내려 한다.
동네마다 거리마다 흥겨운 노래소리가 넘쳐난다.
그럼에도 낮설은 곳을 찾아와준 아이들이 땀 흠벅 젖시고 남을 정도로 햇살이 따뜻하고 억새가 꼿꼿하게 바람 한 점 없이 엄청좋은 날씨로다.
운다. 서럽게 운다.
왜 패스를 안주는지 서럽게 운다.
또 설명하고 타이른다.
다음주는 대회장소가 될지도 모르는 체육관에서 연습하는 좋기시간을 갖게되었다.
조금이라도 더 연습해서 울보들이 없도록 해야지
이겨서 울고 져서 울고 그러다 보면 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