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발전연구소, 내달 28일 ‘제1회 슬램덩크 포에버’ 기부 농구잔치 개최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4월 28일 서울 강동구 배재고등학교에서 ‘제1회 슬램덩크 포에버’ 기부 농구잔치를 개최한다. 

슬램덩크 포에버팀은 슬램덩크 마니아들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소장이자 다문화가족 농구팀 글로벌프렌즈를 이끌고 있는 천수길 감독을 비롯해 베스트셀러 작가·CEO·농구 감독·대학생·변호사·1인 미디어·교육가 등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속해있다. 2016년 11월 ‘슬램덩크’ 완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화 원작자인 이노우에 작가 방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슬램덩크 이노우에 작가 한국 초대하기 프로젝트 2탄’ 행사도 열었다.  슬램덩크포에버팀은 올 1월 멤버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담은 인생 통찰서 ‘슬램덩크 인생특강’을 발간했다. ‘슬램덩크’를 통해 다시 한 번 농구 붐이 조성되기를 바라며 매일 코트 위에서 열정을 불태우는 보통 사람들에 대한 찬사와 위로를 담았다. 이를 통해 각자의 꿈이 무엇이었는지, 도전이 무엇이었는지, 열정이 무엇이었는지 일깨운다. 책의 인세 전액은 한국농구발전연구소에 기부돼 보육원 어린이들과 장애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김성환 기자 kshwan@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