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밑 보이지도 않게 박혀버린 가시처럼 자세히 보아도 히미 할 정도 만큼이라도 이번 전시회가 다문화인식 개선과 미래인재 양성을 전하는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를 아주 조금이라도 알렸다면…..
손톱 밑 보이지도 않게 박혀있는 가시에서 시작되는 고통이 고름이 맺쳐 손가락을 잘라내도 참을 수가있다.
이전부터 어려운 형편인 줄 알았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토록 간절하게 살기를 청하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국인으로 한국생활의 그 처절 함을 참아가는 것도 모르고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농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준다고 도와준다고 도왔다고 가슴 뿌듯하고 미소지었던 지난 일들을 깊이 깊이 반성한다.
참 힘든 일을 왜 또 했고 다시는 안 한다고 하면서 왜또 할려고 무엇을 찾을까?
다문화인식 개선과 미래인재 양성이 미래 우리 아이들이 함께 잘 살수있다고 노래를 불러도 목 놓아 외쳐도 끄떡도 안하고 힘이 부쳐 안될 줄 알지만 또 그 멍청한 짓을 뭔 짓을 할까 궁리하는 내가 싫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