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복소복 눈이 쌓이고 있다

많이 풀린 날씨 덕분에 눈 다운 눈이 내린다.

포근한 이불 속 솜같은 만지고 볼에 대이고 싶은 겨울 느낌.

영등포구 다문화가족 어린이 컬러풀 농구단의 소멸 전 훈련을 생의 가장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으로 준비했는데 갓 10년을 산 아이들이 진정 즐거운 시간이 되었는지 알 도리는 없지만 한아름 준비한 선물에 당황해한다.

눈치 100단의 우리 아이들은 벌써 알고있다.

있을때 잘하지 꼭 마지막에 헤어질때 퍼주고 가는 이별의 느낌.

그래 그 느낌, 있을때 잘하면되는데…

우리 영등포구 아쉽지만 어른들이 잘 하려고했지만 잘 안되는 구석도 많다는 걸 너희들이 어른이되면 알까!

안녕 2023년. 안녕 컬러풀 농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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