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사평역에서 바라 본 이태원을 내려보는 보름달이 쓸쓸하고 서글퍼 보인다

불고기. 치즈버거만 세트메뉴를 주문하고 나머지는 단품이다.

이것저것 요청과 항의는 헛 소리에 불과하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요모조모 주문이 많다.

연습경기 중 한바탕 치고 박고 맘에 안든다고 박차고 나가도 금방 웃고 떠드는 것이 아이들이지만 경중에 따라 벌도 주고 겁도 준다.

바로 화해를 시키는 것은 경미한 것.

집에 가라는 건 중한 벌이다.

다 외모가 외국인 같은데 아이들은 모르는 아이를 외국인이라고 부른다.

예전 글로벌프렌즈 아이들을 지금 아이들이 볼 때 외국인같단다.

서로 오지말게 하라고 나와바리 싸움을 한다.

급기야는 패싸움 일보직전이다.

농구 기량으로 서로를 인정하고 서열이

정리 되려면 조금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인내심이 많거나 이것 저것 신경 덜 쓰면 같이있고 그렇지 못하면 지풀에 그만 둘 정도로 서로가 맘에 안들고 혼잡한 연습시간이지만 간식 시간 만큼은 원팀이고 하나다.

4명의 딸중 위로 둘이 농구하는 방글라데시 가족 부모님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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